HYUNDAI ULSAN Groundbreaking Ceremony
Dreams ever dreamt
- Hyundai Motor Company Ulsan Plant Groundbreaking Ceremony
1968년 3월, 창업주 정주영 선대회장과 정세영 사장은 당시 염포 지구라 불리는 양정동 700번지에 대한민국 최초의 자동차 조립공장인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짓기 위한 첫 삽을 떴습니다. 울산공장 임직원들의 꿈과 노력으로 성장한 울산공장은 현대자동차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역사와 궤도를 같이합니다. 이제 반세기가 지난 오늘날 같은 자리에서 국내 EV 신공장을 짓기 위한 첫 삽을 뜨는 것을 목도하면서 또 다른 100년의 꿈의 여정이 다시 시작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난이 당연시되던 시절, 울산공장은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꿈의 공장이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돈을 벌기 위해, 기술을 배우기 위해,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이곳 울산 공장으로 모여들었습니다. 포드의 조립공장으로 시작한 울산공장은 첫 독자모델 ‘포니’를 개발하면서 수십만 대의 생산력을 갖춘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공장으로 거듭났습니다. 꿈의 시작점인 울산 공장에 국내 EV 신공장이 건립되는 것은 우리의 꿈과 도전이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현대차 울산 EV 전용공장 기공식 공간을 통해 우리는 ‘함께’라는 믿음으로 ‘오래된 미래’를 다시 꿈꿉니다.
기공식 전시공간은 혁신적인 제조 플랫폼과 최적의 근무 환경을 갖춘 인간 중심의 공장으로 전동화 시대 현대차 모빌리티 생산의 허브의 역할을 담당할 것이며, 56년 동안 쌓아온 브랜드 헤리티지와 기술 역량을 적극 계승하며 사람 중심의 인본주의를 기반으로 전동화 시대에도 인류를 위한 현대차의 노력이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되고자 합니다.
Location: Yeompo-ro, Buk-gu, Ulsan
Floor Area: 466㎡ / 140py
Client: HYUNDAI MOTOR GROUP
Involvement: Concept Design, Construction
Status: Completed
Date of completion: November, 2023